민선식 전 동두천시청 안전도시국장, 동두천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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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식(59) 전 동두천시청 안전도시국장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신분으로 오는 지방선거에서 동두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 전 국장은 이날 자신의 선거사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39년 토목분야 전문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동두천을 새로운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다른 후보와 달리 검증된 도시 건설 행정의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침체된 경제발전 ▲녹색환경도시 건설 ▲교육문화도시 건설 ▲시민의 안전과 삶의질 향상 등 4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여흥 민씨 29대손으로 동두천의 뿌리인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서 600여년간 21대째 살어온 5남매의 장남임을 강조했다.

 

의정부공업고등학교를 거쳐 1977년 공직에 입문, 동두천시 도시과장, 건설과장, 도로교통과장, 수도사업소장, 생연2동장, 도로과장, 안전도시국장, 도시개발정책단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특히 자타가 인정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한 추진력의 소유자로 정평이 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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