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소재 환경기업 인선이엔티가 지난해 매출 실적 1천여억 원을 기록, 3년 연속 매출 및 영업 이익이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선이엔티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8% 증가한 1천603억 원을 달성했다. 또 영업이익은 219억 원이다.
인선이엔티는 건설폐기물 분야의 안정적 기반 위에 인선모터스 실적 상승이 반영돼 2015년부터 3년 연속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 후 잠재적 리스크 관리에 따라 매출액 증가에 대비해 이익 증가가 크게 반영되지 못했다”며 “하지만 올해에는 영업 성과가 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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