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난(蘭) 보존협회와 과천 난(蘭) 보존회는 난 전시회에서 얻은 수익금 200만 원을 불우 이웃에 써 달라며 과천 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에서 제4회 한국 난(蘭) 전국전시회를 유치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최병구 ㈔한국난(蘭)보존협회장은 “한국 난 전국전시회에서 얻은 수익금을 뜻있게 사용하기 위해 과천 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명품 화훼도시 과천에서 매년 한국 난 전국전시회를 유치해 화훼 산업 활성화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국 난(蘭) 전국전시회가 과천에서 열려 대한민국 난 문화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돼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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