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희 사진작가 '비오는날의 외출' 세번째 개인전 개최

▲ 변경희 개인전_비오는날의외출
▲ 변경희 개인전_비오는날의외출

변경희 사진작가의 개인전 ‘비오는날의 외출’ 1차 전시가 오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부천문화원 아리솔갤러리에서 개최된다.

 

2차 전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부천시의회 갤러리에서 열린다.

‘비오는날의 외출’은 변경희 작가의 세번째 개인전으로 두번의 구상 사진전에 이은 비구상 사진전이다.

 

비내리는 한밤중의 모습, 아스팔트에 쏟아지는 자동차의 불빛, 비에 젖은 거리의 빌딩 등 어둠속에서 자기 색을 발하는 빛을 카메라에 담았다.

 

변경희 작가는 “옷과 카메라가 비에 흠뻑 젖는 등 비오는 날 사진을 찍는 것은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비오는 날의 색을 조금씩 알고부터 한 밤중에도 가슴이 설렜다”며 “작품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같은 설레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업주부 생활을 하던 변경희 작가는 지난 2014년 유명 사진작가 최병관 작가의 제자가 됐다. 지난 2015년 12월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사진집을 출간하고, 지난해 3월 세계자연유산 ‘제주성산일출봉’ 개인전을 열었다. 또 2016년 5월 양평군립미술관 초청 ‘엄마의 일기’전, 이달 ‘내가 만난 부천’ 사진집을 출간하고, 지난해 3월 ‘내가 만난 부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 변경희 사진작가 작품사진1
▲ 변경희 사진작가 작품사진
▲ 변경희 사진작가 작품사진2
▲ 변경희 사진작가 작품사진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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