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대현 화성시장 예비후보, 촛불혁명 주역인 ‘청소년 선거권 부여’적극 환영

더불어민주당 조대현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대통령 개헌안에 포함된 ‘청소년 선거권 부여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22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 개헌안에 선거연령을 18세로 하향하는 ‘청소년 선거권 부여안’을 적극 지지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의 일등공신인 청소년의 선거권을 헌법으로 보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누구보다 먼저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와 박근혜 퇴진 함성을 외친 이들이 바로 우리 청소년들”이라며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가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올바른 선택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청소년은 촛불혁명의 주역임에도 그동안 연령이 낮다는 이유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없었다”며 “OECD 국가 가운데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조 예비후보는 “청소년의 선거 참여는 전 세계적 추세이자 시대적 흐름”이라며 “선거연령을 18세로 조정하는데 야당도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