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공연&전시] 이승철 콘서트 外

▲ 새봄음악회

◇공연

이승철 콘서트/ 30일~31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 ‘보컬의 신’이라 불리는 이승철의 올해 콘서트가 안성에서 열린다. 이승철은 <사랑은 아프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 사람>, <서쪽하늘> 등 심금을 울리는 감성적인 노래로 큰 인기를 모으는 인기 가수다. 올해 가수 데뷔 33주년을 맞는 이승철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 공연 경험을 살려 베스트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럼페터 Tamas Palfalvi 음악회/ 3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세계 유명 트럼페터 토마스 팔폴비가 군포를 찾는다. 토마스는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메리칸교향악단, 프라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실력파 트럼페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현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를 맡고 있는 장윤성 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시

심호흡 Deep Breath/ ~ 4월6일 경기문화재단 로비갤러리/ 경기문화재단 로비갤러리의 2018년 첫 막을 여는 전시로 유카와 나카야스의 <심호흡 Deep Breath>전을 선보인다. 유카와 나카야스는 히로야스 유카와와 케이치 나카야스로 이뤄진 2인조 그룹작가이며 일본을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카와 나카야스는 2017년 경기창작센터와 일본 아키요시다이 국제아트빌리지의 국제교류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창작센터에 입주해 이번 전시와 동명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본 전시는 유카와 나카야스가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한 신작4점과 지난해 경기창작센터에서 열린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작업10점을 소개한다.

이정진:에코-바람으로부터/~7월1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이정진:에코-바람으로부터>전시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적 사진작가 이정진이 1989년부터 지속적으로 작업한 아날로그 프린트 작품을 중점적으로 조명하는 전시다. ‘미국의 사막’, ‘사막’ 등 총 11개 아날로그 프린트 시리즈의 대표작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고유의 질감과 물성, 수공적 작업 방식으로 독특한 시각 언어를 구축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 에코-바람으로부터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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