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국보호위원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역사관 개관식

▲ 역사관 개관식 1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구본민 이사장) 전국보호위원연합회는 지난 23일 오산시 외삼미동 법무보호가족교육원에서 구본민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장 이ㆍ취임식과 역사관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새롭게 취임하는 박광원 4대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전국 보호위원들의 소통창구가 될 것이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보호대상자에게 든든한 후원자와 따뜻한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하는 정분옥 2ㆍ3대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공단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조직인 전국보호위원연합회를 이끌어갈 수 있었던 것은 공단 임직원 및 연합회 임원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 이후에는 법무보호복지사업 100년, 공단 역사 65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 개관 행사도 열렸다. 역사관은 공단 교육원 청사 내에 일부를 리모델링해 완공됐으며, 공단 역사의 발자취를 영구 보존ㆍ전시하고 공단 사료 관리 및 교육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약 2년간의 자료수집 및 조사를 통해 건립됐다.

 

구본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관 개관을 통해 공단 및 법무보호복지사업의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고, 공단 직원과 자원봉사자 분들이 공단의 가족으로서 더욱 큰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법무보호사업의 또 다른 새로운 출발점이 돼 공단이 더욱 발전하는 전환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역사관 개관식 5
▲ 연합회장 이취임식 1
▲ 연합회장 이취임식 2
▲ 연합회장 이취임식 3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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