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청년 구직지원금’ 사업 대상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2천300명 모집에 1만7천741명이 지원해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년 구직지원금의 경우 지난해 5월 1차 모집 때 1.1대 1, 9월 2차 모집은 6.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사업 첫해인 작년에는 1∼2차로 나눠 모집했으며 1차에 3천240명, 2차에 1천900명을 각각 선발했다. 청년 구직지원금은 체크카드 형식의 ‘청·바·G 카드’를 발급한 뒤 구직활동 목적으로 사용하면 통장에 입금해주는 방식으로, 매달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구직활동 중인 만 19∼34세 청년으로, 중위소득 150%이하여야 한다.
한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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