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청석에듀씨어터에서 광주시 거주 청년들과 청년 정책에 대한 소통 간담회를 갖고 광주시 청년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 예비후보는 “광주시에 살면서도 청년들의 일자리와 즐길거리가 없어 여타 다른 도시를 떠돌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며 “이는 모두 발전만을 강조한 어른들의 소통부재 때문이다”고 사과했다. 이어 “청년의 미래가 광주의 미래다”고 강조하며 “광주뿐 아니라 타지역 청년들도 즐겨 찾는 젊은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마을버스 도입 및 서울시의 ‘따릉이’와 같은 유료 자전거센터 시범유치 ▲태전동을 관통하는 노면전차(트램) 시범도입 ▲청년들의 진로교육과 직업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는 ‘상상월드’설립 ▲곤지암 역세권에 상설 문화예술 공연장 및 복합쇼핑몰 기능을 갖춘 ‘커먼 플레이스’건립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지식산업센터 설립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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