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기본계획 29일 고시

국토교통부가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사업 기본계획을 오는 29일 고시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갑)이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행정안전부에 고시를 요청했고, 오는 29일 관보에 공식 고시된다.

 

용인시의 경우 시장 선결처분으로 비용부담 협약을 체결한 만큼, 선결처분에 대한 차기 회기의 회의에서 용인시 의회 승인 미취득 시 111역(가칭 흥덕역) 부분을 제외해 기본계획을 변경고시 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경기 서남부 지역주민의 아침 풍경은 그야말로 ‘출·퇴근 지옥’이다”며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노선이 신설되면 출·퇴근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 수도권 광역교통의 사각지대를 없애 교통 편익 제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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