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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 패권

승인 2018-03-26 18:55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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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강원 영월군청에 4대0 완승

▲ 26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서 우승을 차지한 인천 연수구청팀.대한씨름협회 제공
▲ 26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서 우승을 차지한 인천 연수구청팀.대한씨름협회 제공

인천 연수구청이 제48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패권을 안았다.

 

연수구청은 26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영월군청에 4대0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전서 연수구청은 첫 경기서 경장급 박권익이 김진용을 접전 끝에 2-1로 물리쳐 기선을 제압한 뒤, 소장급 성현우와 청장급 장현진이 잇따라 영월군청 정민궁, 김상태를 2-0, 2-1로 물리쳐 3대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다급해진 영월군청은 점수가 2점 이상 벌어졌을 시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으로 네 번째 용장급 김기선 대신 올해 설날대회 백두장사인 임진원을 내보내는 장사급 경기를 선택했지만, 상대 서남근에게 1-2로 무너지며 완패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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