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중 유동훈, 중ㆍ고빙속 남중 매스스타트 1위 질주

유동훈(의정부중)이 제53회 전국남녀중ㆍ고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남중부 매스스타트 정상을 차지했다.

 

유동훈은 26일 밤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중부 매스스타트에서 40점으로 이우진(신현중)과 동률을 이뤘으나, 착순에서 앞서 우승했다.

 

또 여중부 500m에서는 신승흔(의정부여중)이 40초54를 마크해 박채은(신현중ㆍ40초68)과 김민희(양평중ㆍ40초74)에 앞서 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5천m서는 김영빈(남양주 도농중)이 7분29초40으로 박성윤(양평중ㆍ7분37초91)에 앞서 1위에 올랐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제31회 전국초등학교빙상대회 여초 6년부 2천m서는 최예원(양평초)이 4분28초48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초 6년부 2천m 양지수(성남 서현초)도 4분49초14를 기록해 김동우(남양주 샛별초ㆍ4분49초38)를 앞질러 1위로 골인했다.

 

이 밖에 2018 한국실업연맹회장배 대회 남자 실업부 5천m서는 문현웅(의정부시청)이 6분48초4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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