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배드민턴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2018 경기도지사기 겸 춘계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오는 4월 20일 수원 만석공원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7일 “전국 장애인배드민턴 선수들이 모여 우수선수 발굴 및 서로의 기량을 겨루게 될 이번 대회에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장애인선수 200여 명, 비장애인 50여 명, 심판 및 운영진 50여 명 등 모두 300여 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성황리에 개최됐던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장애인배드민턴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동호인 및 선수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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