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서는 가평고 1위 질주
주소망(의정부공고)이 2018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남자 고등부 개인도로에서 금빛 페달을 밟았다.
주소망은 27일 가평군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 고등부 80.8㎞ 개인도로에서 2시간06초로 최동연(가평고ㆍ2시간11초)과 엄세범(충북체고ㆍ2시간01분51초)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또 남자 고등부 개인도로 단체전서는 최동연, 박주영, 김태호, 박찬영, 강성규 등이 팀을 이룬 홈팀 가평고가 안정된 팀웍을 바탕으로 6시간06분09초를 기록, 천안 목천고(6시간07분28초)와 충북체고(6시간08분13초)를 물리치고 1구간 패권을 차지했다.
한편, 같은 코스에서 벌어진 여자 일반부 80.8㎞ 개인도로에서는 유선하(충북 음성군청)가 2시간22분44초로 우승했으며, 단체전서는 서울시청이 7시간15분19초로 국민체육진흥공단(7시간25분45초)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황선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