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에 실려 있던 21t의 톱밥 도로위에 쏟아져
성남시 중원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고속도로로 진입하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께 성남에서 판교방면 성남IC에서 Y씨(65)가 몰던 25t 화물차가 P턴 이후 고속도로로 진입하던 중 왼쪽으로 넘어졌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에 실려 있던 21t의 톱밥이 도로위에 쏟아졌다.
경찰은 화물차가 P턴 이후 무게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Y씨를 상대로 과속 여부 등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본선 4개 차로와 진입선 2개 차로 중 일부를 통제한 채 굴삭기를 동원해 바닥에 쏟아진 톱밥을 치웠다.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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