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실욕실에 대한 소비층의 니즈 봇물…욕실 인테리어 필수품 ‘욕조파티션’

욕실케어 전문기업 ㈜올클리어, 파티션 시공 눈길

▲ 욕조파티션_실버_일반유리_정면_설치후
▲ 욕조파티션 실버 일반유리 정면 설치후

욕실이 달라지고 있다.

위생과 청결의 기본 요건 충족은 물론 최근 들어 파티션 등을 이용한 물때나 곰팡이 원인인 ‘물기’와 ‘습기’를 최소화하는 건식욕실에 대한 수요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욕실케어 전문 기업 ㈜올클리어 등 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욕실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증가하면서 단순 청결과 위생과 더불어 편리성과 휴게공간을 가미한 변화가 시도하고 있다. 

특히 물기와 습기 등을 없앨 수 있는 건식욕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샤워부스나 욕조위에 파티션을 설치, 샤워공간과 생활공간을 분리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바닥에 물기가 없어져 욕실 미끄럼 사고 위험요소가 줄어들고, 욕실 선반이나 세면대 타일 등에 물이 튀지 않아 물 때가 안 껴 관리가 쉽고 청소가 용이해지는 장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줄어든 습기로 욕실 가구의 수명을 연장시켜 경제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나타내고 있을 뿐 아니라 욕실의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할 수 있어 욕실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아파트 옵션 품목에서도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이같은 소비자 트렌드가 반영돼 지난 부산 서면 아이파크 옵션 계약 현장에서 욕조 파티션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자 A씨는 “건식 욕실에 대한 쾌적함과 편리성은 알고 있으나, 100% 건식 욕실 리모델링은 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스럽고 이미 습식 화장실에 익숙해 있던 지라 사용습관을 한 번에 바꾸기 쉽지 않기 때문에 욕조 파티션을 이용해 ‘반 건식 욕실’을 꾸밀 예정”이라며 “어린아이가 있고 집안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만큼, 욕실바닥 미끄러짐 사고에 신경이 쓰였는데 욕조파티션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올클리어 함대형 대표는 “욕조 파티션은 욕실의 쾌적한 생활을 한층 더해 줄 수 있다. 올클리어 욕조 파티션은 국내에서 생산한 10mm 강화유리에 나노케어 표면 가공을 해 시간이 지나도 유리가 부식되지 않고 오염물질이 눌어붙지 않아 청소와 관리가 용이하고 반영구적인 깨끗함과 선명함을 유지한다”며 “또한, 투명 유리, 브론즈 유리, 실버 프레임, 블랙 프레임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맞춤 설계 및 설치가 가능해 소비자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욕실케어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클리어는 현재 창호, 욕실, 주방 등 집안 내부의 오염이 심한 표면에 물때, 물 얼룩이 눌어붙지 않아 청소가 매우 쉽고 청소주기를 혁신적으로 연장시켜 주는 나노기술을 국내 다수의 건설사에 납품하는 등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미국 친환경 LEED 인증 및 미국 FDA에서 인증한 안전한 제품으로 시공하고 있으며, 세계 40여 개국 이상에서 170여 개의 국제 특허 등록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경기지역 유망중소기업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다 올클리어만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기아자동차와 현대아이파크몰의 협력업체로 등록돼 소비자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올클리어 욕조 파티션 품목은 다음 달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유상 옵션 현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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