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작가들에게 있어서 영원한 영혼의 안식처다. 특히 중국은 급격한 현대화 과정에서 기존의 사회, 특히 농촌이 붕괴되는 큰 변화를 겪었다. 그 때문에 많은 작가들이 고향을 잃었고 추억으로만 남아있는 옛 사람과 지난날을 그리워하는 정서를 갖게 됐다.
그들의 펜 끝에서 중국의 고향은 ‘전쟁 같은 재난 속에서도 그 모습을 유지했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조용히 산산이 흩어지는 운명을 피할 수 없었다’고 묘사된다. 하지만 거페이의 장편소설 <봄바람을 기다리며>에서 고향은 미약하나마 다시 되살아난다. 값 1만5천원
나, 그리고 내가 아닌 사람들을 되돌아보게 하는 지혜의 심리학서다. 국내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수십 년 동안 심리학을 공부해오면서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말과 글을 모아 엮었다.
안타깝게도 우리 대부분은 상식선에서 대처하면서 ‘거꾸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어쩌면 일상에서 거꾸로 해온 것을 반대로, 즉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수많은 말과 행동들’을 조금이라도 제자리로 되돌려보려는 노력의 산물이다. 값 1만5천원
이 책에는 ‘죽음과 죽어감’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거의 모든 질문들이 총 망라돼 있다. 의료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뿐 아니라 현재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본인, 환자의 가족, 언젠가는 사랑하는 이의 죽음이나 자기 자신의 죽음과 대면할 수밖에 없는 모든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죽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성찰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값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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