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70주년을 맞아 제주 방문 이뤄져…유족회와 간담회도 진행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28일 제주 서귀포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정세균 의장은 강연에 앞서 “서귀포고등학교는 백호기축구대회(제주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3연패를 하는 등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미래형 인재가 모여 있는 것 같다”며 “이런 서귀포고 인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격려했다.
이어 특별강연에서 정세균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 구성과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정세균 의장의 제주도 방문은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것으로 이 날 오전 4·3 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 참배를 마치고,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및 희생자 유족회 대표들과 간담회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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