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들의 정보보호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중소기업에 데이터 유출방지 솔루션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비용부담 없이 기술적 지원과 보안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유출방지 솔루션은 기업 내 중요문서가 USB, 이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 내 존재하는 개인정보 등의 민감 정보 관리, 출력물 보안, 유해 사이트 및 특정 소프트웨어 차단, PC 취약점 점검, IT 자산관리 기능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김민호 융기원 융합보안지원센터장은 “도내 중소기업에 안전한 회사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확대와 지원으로 도내 정보보안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데이터 유출방지 솔루션은 융합보안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의 031-698-4762)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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