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전동차 누적 운행거리 300만km 도달 안전점검 실시

공항철도㈜가 전동차 누적 운행거리 300만㎞ 돌파에 따른 안전점검에 나섰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28일 오후 중구 용유동 용유차량기지에서 전동차 중정비 작업과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공항철도는 이날 정비 대상 전동차를 분해해 차륜 교체 등을 실시했으며 초음파를 통해 내부에 존재하는 균열을 탐지하는 등 세부적인 점검에 나섰다.

 

김 사장은 “차량 정비는 고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철도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공식 개통 11주년을 맞은 공항철도는 누적 운행거리가 6천233만7천195㎞에 달하며 총 이용객은 4억7천만명으로 집계됐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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