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발굴한다”… 가천대 ‘2019 브릿지 전형 신입생’ 선발

가천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원장 박찬웅)은 ‘2019학년도 브릿지(Bridge) 전형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브릿지 전형은 영재교육 경험이 없는 일반학생에게 6개월 동안 온라인 과제, 관찰수업 등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학생에게 과학영재교육원 입학자격을 주는 장기관찰전형이다.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여 명(학년별 20~40명)을 모집한다. 모집 지원자는 4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과제를 수행한다. 이 기간에 면접대상자를 선정해 관찰수업대상자를 뽑는다.

 

과학영재교육원은 6월~9월 실시되는 관찰수업과 더불어 8월에 예정된 관찰캠프(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를 통해 2019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브릿지 전형 이수생 전원에게는 2018학년도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초등 및 중등 심화과정 신입생 선발 지원자격을 준다.

 

박찬웅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원장은 “일반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브릿지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영재를 발굴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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