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지원사업 15개 업체 선정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18년 경기도중소기업제품 홈쇼핑 판매지원 사업’(일사천리 사업)의 지원대상 1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일사천리 사업은 도내 우수중소기업의 판로확보 및 홍보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경기도와 홈앤쇼핑으로부터 각각 1억 6천500만 원씩 총 3억 3천만 원을 지원받아 15개 업체의 홈쇼핑 입점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 업체는 ㈜매직덩크ㆍ㈜나인웨어ㆍ㈜스포메틱스 등 14개 중소기업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평화유통 등이다. 지난 2월부터 사업공고, 업체모집 및 최종 상품선정위원회의 심사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15개 업체의 홈쇼핑 방송은 오는 5월~10월 사이에 진행되며, 선정 업체는 방송비용(업체당 2천200만 원)을 경기도와 홈앤쇼핑으로부터 지원받아 일반 홈쇼핑 수수료 대비 30% 가격에 방송할 수 있다.

 

김정원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우수한 제품들이 선정된 만큼 좋은 성과를 낼 것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본 사업 지원업체들은 홈쇼핑 방송에서 총 매출 5억 8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신뢰도 및 인지도 향상과 타 유통채널 진출 기반 마련, 고용창출 효과 등의 성과를 거뒀다.

권오탁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