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곽민호, 불법성매매 조직책 중간보스로 등장! 강렬한 존재감

▲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 곽민호
▲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 곽민호
배우 곽민호가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에 출연해 입을 틀어 막게 하는 강렬함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 7회에서는 곽민호가 폭행전과가 있는 불법성매매 조직책의 중간 보스(곽민호 분)로 분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먼저, 차량 안에서 20대 남자의 뺨을 무자비하게 내려치다 한정오(정유미 분)의 레이더망에 걸린 중간 보스. 그러나 중간 보스는 한정오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피해자에게 무언의 협박을 가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이어 조사를 받던 중간 보스는 피해자에게 협박한 내용을 토대로 무죄를 주장하며 진술서가 강제조항이 아니라는 것을 악용, 법망을 교묘히 피해갔다. 이로 인해 끝까지 죄를 뉘우치지 않은채 경찰서에서 풀려나게 된 중간 보스는 그 후로 자취를 감춰 홍일지구대에 또다시 위기 사항이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했다. 그가 정황상 최근 일어난 불법 성매매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였기 때문.

이에 경찰들이 대대적인 수사망으로 중간보스의 활동범위를 좁혀 검거의 순간을 남겨 두고 있는 가운데, 소름 돋는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곽민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조폭, 의열단, 호위무사 등 역할에 따라 달라지는 그의 카멜레온 같은 연기 변신은 그를 세상에서 가장 듬직한 심복에서 가장 악랄한 배신자로 느껴지게 만드는 등 작품 속 든든한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라이브(Live)’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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