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건강닥터제’ 4월부터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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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 누구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시민건강닥터제’가 오는 4월 본격 시행된다. 

 

시민건강닥터제는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상담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 단위의 공공의료복지사업이다.

 

성남시와 성남시의사회는 지난 2월22일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시민건강닥터제’ 시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성남시민은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건강 상담을 한 뒤 가까운 시민행복의원(시 지정 1차 의료기관)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의사회는 3월23일까지 의원급 의료기관을 모집해 성남시의 시민행복의원 지정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앞서 지난 2월14일 동 행정복지센터 9곳에 간호사 1명씩 배치한 상태다. 지역별로는 수정구 신흥3동, 태평3동, 산성동, 중원구 중앙동, 금광2동, 상대원3동, 분당구 정자2동, 야탑3동, 백현동에 간호사가 근무한다.

 

글_문민석, 정민훈기자 사진_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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