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화성시장 예비후보, “탄운 이정근 선생의 애국·독립정신 계승해야”

▲ 조대현 화성시장 예비후보, “탄운 이정국 선생의 애국·독립정신 계승해야”

더불어민주당 조대현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31일 탄운 이정근 선생 제99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애국ㆍ독립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탄운 이정근 선생은 3ㆍ1운동의 영향을 받아 화성 발안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이끌다 일제 헌병들에 의해 순국한 의사로 화성지역을 대표하는 애국지사다.

이날 추모제에 참석한 조 예비후보는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문맹퇴치 운동을 펼치고, 발안만세운동을 주도해 독립정신을 고취시킨 이정근 의사의 뜻을 기리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국주의 시기를 미화하고 정당화하는 등 일본의 역사인식이 퇴행하고 있는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올바른 애국ㆍ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발안만세시장을 정비하고 역사체험문화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우러 “탄운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설립된 탄운장학회는 지역사회발전의 큰 버팀목”이라며 “학생들이 탄운 선생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인재로 성장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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