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 정민화)는 지난달 31일 과천시 문원동에 위치한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한 주말농장은 500여㎡이며, 농협 고객 등 30여 명에게 텃밭 15㎡씩 분양했다. 이곳에는 상추를 비롯해 배추, 무, 시금치, 토마토 등을 재배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말농장이 과천시 주민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됐으면 좋겠다.”라며 “주말농장을 분양받은 주민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풍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민화 지부장은 “농협 고객에게 농사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며 “도시민이 채소 등을 재배하면서 농업의 가치와 흙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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