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2일 ‘제2차 청렴점검 회의’ 개최

▲ 경기문화재단 청렴점검회의 현장 사진

경기문화재단이 2일 ‘제2차 청렴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점검 회의’는 재단의 팀장급 이상 간부직원들로 구성해 고위직의 청렴ㆍ반부패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연 2회 이상 추진하는 정례회의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서 ▲2017년 청렴도조사 결과에 따른 개선방안 ▲부당지시 근절 등 고위직의 청렴관련 솔선수범 문화 강조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재단 임직원 행동강령 운영규칙 개정 내용의 설명 및 준수의지 강조 ▲외부강의 등 사전신고 절차 및 준수 내용 안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에 대한 사전 예방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설원기 대표이사는 “내부뿐 아니라 외부관계자들에게 청렴하고 투명하게 업무처리를 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팀장 이상 고위직들의 부당지시, 외부 관계자들과의 청탁, 향응문화를 근절하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최근 문화예술분야에서 ‘미투(#me-too)’ 운동과 관련, 재단 스스로도 사전예방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성희롱·성폭력 등 피해자 발생시 사건이 은폐, 축소되지 않도록 엄정히 대응하는 등 무관용 원칙주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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