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2일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도시재생사업 시행과 지원을 골자로 하는 도시재생 정책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향후 5년간 50조원을 들여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예산 중 광명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각종 간담회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광명시 맞춤형 중장기 도시재생 및 활성화 계획 수립, 주민역량 강화 지원 및 민간참여 확대, 안전·환경·신재생에너지가 구현된 스마트 시티 구축,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한 지역 명소화 및 공공시설 복합화, 도시경관·안전성 개선을 위한 새로운 도시형 주택유형 도입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관내 노후 공동주택 지역은 재건축·리모델링 기본 계획을 수립한 후 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전문가의 자문 및 행정적 지원으로 원활하게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도록 하고 주민들의 의사에 따라 노후 배수관, 엘리베이터, 주차장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명=김용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