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추사박물관, 4년 연속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

▲ 과천_과천시 추사박물관 전경
▲ 과천_과천시 추사박물관 전경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2018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추사박물관은 2014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사업으로, 새로운 인문학 학습의 장 마련을 통해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추사박물관은 올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지원을 받게 돼 1천여 명 이상의 학생이 재료비 부담 없이 입장료만으로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올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사 인장의 비밀을 찾아라’, 중학생을 대상으로 ‘내 이름에 담긴 의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모두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불이선란도, 편지 등 대표적인 작품에 담긴 삶의 태도와 의미 탐구를 통해 인생에서 추구해야 하는 가치관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 과천,추사박물관 초등학교 대상 인문학프로그램 운영
▲ 과천,추사박물관 초등학교 대상 인문학프로그램 운영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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