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현철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4일 “현재 광주시의 평생교육에 대한 시정은 ‘평생교육법’에 기초한 정책조차도 실행하지 못할 정도로 부실하다” 며 “저출산, 저취업, 저성장으로 이어지는 초고령 사회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눈앞에 다가온 100세 시대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탐색, 청년 일자리 플랫폼 구축,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등은 이제 국가 사회와 더불어 지방정부가 책임지고 준비해야할 핵심 정책으로 삼아야 한다” 며 “이를 위해 시립 평생학습관과 평생학습원 설립하고 시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지역주민센터, 학교 및 공공교육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초고령 사회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직업능력교육ㆍ시민참여교육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면서 현재 1%도 안되는 평생교육 예산을 3%수준까지 확보하겠다”고 선언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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