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병기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4일 4차산업 관련 공약을 제시, 관심을 모았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지역내 계획돼 있는 초ㆍ중ㆍ고등학교 신설을 앞 당기겠다”며 “신설되는 학교내에는 성범죄, 폭력 및 범죄예방, 아동보호 등의 스마트 세이프 학교 환경구축, 스마트 학교 방송, 사이버교육벨류체인 사업화를 진행하고 이를 기존의 학교에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학병원 유치와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설치 사업을 추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을 통한 도-농간의 협력적 생산-가공-유통-소비 네트워크 및 채널 구축을 제시했다.
홍병기 예비후보는 퇴촌 출신으로 도수초, 광수중학교를 거쳐 고려대 사회학과를 나와 현재 고려대 정책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지난 대선 당시 드림본부 기획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여의도연구원 정책 자문으로 활동 중이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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