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창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환경미화원 현장방문 의견청취 등 생활정치 행보

▲ 환경미화원간담회
더불어민주당 김창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관내 환경미화원을 만나면서 골목ㆍ생활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환경미화원들을 만나 산재사고 예방을 위한 주간전환, 집적고용 문제 등 근본적인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최근의 청소 행정과 관련, 법률개정 움직임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간담회는 문재인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개선대책’과 관련, 이들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안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환경미화원들의 요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환경미화원들은 “새벽근무 폐지 등 주간전환 문제는 임금저하 없이 인력충원과 증차 대책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면서 위탁업체 선정과정의 투명성, 직접고용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노동환경 개선이 임금저하로 이어질 것을 걱정하는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책 주문을 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환경미화원의 의견과 고민을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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