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 체험형 발매소인 ‘마이카드센터’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장동호 서울지역본부장 등 임직원 30여 명과 1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했다.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에 위치한 마이카드센터는 태블릿 18대, 계좌발매기 3대, 초보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율발매기 4대 등 최신 발매기기를 구축해 고객 편의를 도모했으며, 초보고객을 대상으로 소액으로 베팅을 즐길 수 있는 안내 서비스와 발매시스템도 구축했다.
마이카드는 1993년부터 건전한 마권구매 문화 조성을 위한 발매수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정보통신기술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모바일베팅 서비스를 선보이고 멤버십제도를 도입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한편 마사회는 마이카드센터와 함께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1층 C, D구역에 ‘오픈형 발매소’를 개장하고 고객 맞춤형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오픈형 발매소는 기존의 다소 폐쇄적인 형태의 발매소에서 관람 시야를 확보하여 개방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 매장을 말한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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