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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현철 광주시장 예비후보, 시민 주거 환경권 개선 올인

승인 2018-04-08 18:17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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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철 등록증명사진

더불어민주당 이현철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광주시 난개발의 상징인 주거환경과 생활공간 개선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좁은 주차 공간과 어린이 놀이터, 집 앞 쉼터가 없는 다세대 연립 주택, 공장과 논밭 사이에 어우러진 우리 집은 광주시 난(亂)개발의 서글픈 풍경이다”며 “도시 주거 환경 개선과 재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빌라천국’이라 불리는 광주시 다세대 연립 주택의 열악한 주거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관리공단’을 설립해 아파트 단지 수준의 주택 공공관리 체계를 마련하겠다” 며 “특히, 턱없이 부족한 생활환경 공간 확보차원에서 공용 어린이 놀이터 설치와 미니 근린공원 조성 등을 도시 정비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초고령 사회, 1인 가구와 독거노인ㆍ노년부부 가구를 위해 컴팩트형 공공주택 건설 보급과 주택·산업 시설이 혼재한 도심 공간을 정비하기 위해 도심 물류 창고, 공장 시설의 교외 이전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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