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제7기 OK Friends 봉사단’ 출범

6일부터 이틀간 발대식 및 워크숍 진행

▲ 제7기 OKFriends 발대식 및 워크샵.재외동포재단 제공
▲ 제7기 OKFriends 발대식 및 워크샵. 재외동포재단 제공

대학(원)생과 재외동포 대학(원)생이 함께 참여하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제7기 OK Friends 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 소재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발대식과 워크숍에는 서류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국내 대학생과 국내에서 수학중인 재외동포 대학생 70명이 참석했다.

 

‘제7기 OK Friends 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단원으로서의 소양교육과 커뮤니케이션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거쳐 올해 재단이 시행하는 재외동포 초청 교류 행사에 통역, 행사진행, 멘토링과 국내 체류 재외동포를 위한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제7기 봉사단으로 선발돼 3년째 활동하게 된 황유나양(고려대ㆍ베트남 재외동포)은 “고등학생 때 청소년 모국연수 캠프에 참가해 OK Friends 봉사단 리더를 통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었다”며 “한국에서 얻은 좋은 경험을 다른 재외동포 학생들에게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해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OK Friends 봉사단은 재외동포재단이 국내ㆍ외 청소년 및 대학생 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만든 봉사 네트워크로, 지난해까지 285명이 활동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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