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현철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9일 광주 시민의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문화ㆍ체육 서비스 활성화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ㆍ예술 콘텐츠를 접하고, 삶의 현장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 서비스를 확충해 나가겠다”며 “지역 단위 미니공연장(주민자치놀이마당)을 설치ㆍ보급하고 시립 시민문화재단 설립으로 차별화된 지역 축제와 전문성 있는 문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ㆍ문화유산을 콘텐츠로 청소년 역사교육 학술대회와 청년 연극 문화제 개최하고 퇴촌 토마토 축제를 바이오 먹거리 축제 등으로 특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시민 참여형 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 서비스 행정 기능을 분리하고, 생활 체육 시설 확충에 주력하겠다”며 “특히, 마을 단위 근린 체육시설 확충과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배드민턴장과 인라인장 등 생활체육 시설 보급하고 트레킹 길 조성, 둘레길 정비, 안전한 자전거 코스 등을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현철 예비후보는 재선 시의원으로 녹색연합 사무국장,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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