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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직원을 횡령 혐의로 고소

승인 2018-04-09 19:34
한진경 기자 hhh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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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자사 직원을 3억 원대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고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용인서부경찰서는 롯데제과가 자사 전 직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고소장을 통해 “A씨가 회사에 근무할 시절 지정된 거래처가 아닌 개인 통장으로 돈을 받는 등의 방식으로 3억 원 상당을 횡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롯데제과 측으로부터 전 직원의 결제 대금 횡령과 관련한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한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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