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백암 박은식 영향으로 독립운동 투신
선생은 어린 시절부터 부친 박은식의 민족정신의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했고 1916년 서울 오성학교를 졸업한 후 부친의 지인을 따라 해삼위로 건너갔다. 그때부터 선생은 부친 박은식이 1925년 11월 타계할 때까지 그를 수행하면서 독립운동에 종사했다. 1925년 황포군관학교 무한분교에 입교했다.
아울러 선생은 의열단과도 관계를 맺고 활동하였다. 이는 선생이 후일 의열단이 주축이 됐던 민족혁명당, 조선의용대에 참여해 활동하게 되는 인연이 됐다. 이후 1945년 8월 한국광복군 상해지대장에 임명돼 이후 많은 한국 교포들이 몰려있던 상해 및 인근지역 교포들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한적 사병들의 귀국 알선에도 진력했다.
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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