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0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 정화의 날을 시행했다.
이근 병원장, 이선훈 행정원장 등 주요 임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아침 일찍 본관 앞 분수광장에 모여 청소 도구를 나눠 갖고 사전에 부서별로 공지된 병원 및 인근 상가 주변을 돌며 청소 작업을 펼쳤다.
가천대 길병원은 매년 4월 식목일을 전후해 주변 환경 정화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병원뿐 아니라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해 봉사하고, 이웃과 상생하는데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다.
이근 병원장은 “봄을 맞이해 병원과, 주변 환경과 이웃을 살피면서 몸과 마음을 정비하는 시간을 갖고, 주변의 작은 일에서부터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하는 길병원 직원이 되자”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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