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10일 신축병원 개원식 열어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개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개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10일 신축병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 개원식은 안성병원이 개원 36년 만에 신축병원으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황은성 안성시장 등 약 350 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안성시 남파로에 문을 연 안성병원은 연면적 2만9천652㎡에 지하 1층 지상 6층, 308병상 규모다. 재활의학과와 한방과, 가정의학과를 새롭게 증설하고, 최첨단 의료시설을 보강했으며, 일반병실을 4인실 기준으로 운영해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이번 신축개원과 관련 지역사회 응급진료기능, 노인요양 진료기능, 정신ㆍ재활 진료기능 등 포괄적 진료서비스를 확대나갈 방침이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관계자는 “단순히 규모와 시설만 커진 것이 아니라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써의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안성병원 개원식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전경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전경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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