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한강신도시 마산도서관 120억 투입돼 2020년 준공”

▲ 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을)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을)은 10일 김포 한강신도시의 마산도서관 건립사업이 경기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 승인 통과, 솔터초등학교 및 솔터고등학교 인근 근린공원 5호 내의 부지에 오는 2020년 건설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산도서관 건립에는 총 120억 원(국비 20억, 지방비 100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2천 640㎡(부지면적 4천 251㎡)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간행물실, 다목적강의실’ 등이 포함돼 조성된다.

건립심사가 통과된 만큼 내년도에 기본 및 실시 설계(내년 1월 예정)와 착공(2019년 11월 예정) 등을 거쳐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강신도시 주민들은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마산도서관 건립을 요구한 바 있다.

 

홍 의원은 “이번 한강신도시 마산도서관 건립사업 추진을 통해 김포시민들이 평생교육·문화·복지 향유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공도서관의 사회 경제적 가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강신도시의 도시가치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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