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11일 사회적 약자보호ㆍ인권친화적 경찰 구현을 위한 구리경찰서 인권 홍보대사로 연상은 아나운서를 위촉하고, 인권보호를 위해 ‘인권위원회’를 구성했다.
변호사, 교육청 관계자, 다문화가정 등 지역시민 11명으로 구성된 인권위원회(위원장 윤재근)는 경찰의 법집행 과정에 인권침해요소를 사전 발굴ㆍ개선하고, 현장 인권 진단을 통한 개선ㆍ권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권수호의 보루 역할을 하게 된다.
연 아나운서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XTM, 2015년부터는 Sky sports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에 인기게임 롤챔스 현장 진행을 맡아 ‘롤챔스 여신’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연 아나운서는 앞으로 구리경찰서 사회적 약자보호ㆍ인권친화적 경찰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변관수 서장은 “홍보대사 및 인권위원의 활동이 경찰관 개인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인권존중이 시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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