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오는 14일 벚꽃이 만발한 자유공원에서 ‘2018 자유공원 문화관광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자유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근대공원이며, 근대 개항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인천의 명소중 한곳이다.
구는 축제 당일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특별한 사연을 가진 커플의 전통혼례 시연과 중구 구민들이 함께하는 중구콘서트를 비롯해 가수 홍진영, 박남정의 축하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구는 자유공원 인근 송월동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한중문화관, 신포동 일대 등에서 ‘벚꽃길 릴레이 버스킹’ 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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