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규석 화성시장 예비후보,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위해 행정구청제 도입”

▲ 이규석

더불어민주당 이규석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구청제’ 도입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대부분이 구청을 두고 있다. 인구 100만 도시를 앞둔 화성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성시의 행정구청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 본청 중심의 비대한 조직은 정책과 업무 중심으로 기구를 개편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현 읍ㆍ면ㆍ동 형태의 다층 행정체계를 중층 행정체계인 행정구청제로 개편하는 것은 시민의 행정편의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조직 개편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시민의 편의를 우선 생각해야 한다”며 “공무원 조직에 대한 내부 편익을 위해 추진되거나, 정부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보여주기식 행정’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행정조직 개편은 누구를 위해서 해야 하는지 되묻고 싶다”며 “그 답은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시민들을 위한 것임을 다른 예비후보들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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