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미래의 스타 게임 발굴ㆍ육성에 나선다.
도는 다음 달 2일까지 ‘제8회 게임창조오디션’에 참가할 게임개발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오디션은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수도권내 게임 기획과 개발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대상 게임은 내년 상반기 내 개발 완료가 가능해야 하며, 서류심사 통과 이후 1차 오디션 이전까지 테스트 빌드(실행파일) 제출이 가능한 단계에 있으면 된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25개 게임을 대상으로 5월 중순 1차 오디션을 열어 최종오디션에 진출할 10개 게임(TOP10)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5개 게임(TOP5)을 선발하는 최종오디션은 6월 초 판교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5개 게임 개발자에게는 ▲1등 5천만 원, 2등(2팀) 3천만 원, 3등(2팀) 2천만 원 등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개발지원금 ▲판교 G-NEXT 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부여 ▲QA(품질보증), 사운드, 번역, 마케팅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또는 게임창조오디션 홈페이지(audition.gcon.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G-NEXT팀(031-776-47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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