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과천 문원중)가 2018 크라운해태 경기도 꿈나무 초ㆍ중ㆍ고학년별육상대회에서 여중부 1년 중장거리 2관왕을 질주했다.
전날 1천500m 우승자인 김현우는 1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47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1년 3천m에서 11분26초86을 마크하며 2,3학년 우승자 기록보다 앞선 전체 최고기록으로 우승,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 남중부 3년 3천m 이범수(광명북중)도 9분30초72로 1위를 차지해 역시 1천500m에 이어 2관왕이 됐고, 여초부 4년 800m 결승서는 공지민(군포 금정초)이 2분40초10으로 우승해 첫날 80m 1위에 이어 단거리와 중거리 종목을 연속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남초 6년 800m서는 박민규(하남 신장초)가 2분22초91을 마크 1위에 올랐고, 여초 6년 800m 김은서(연천 전곡초)도 2분25초21의 호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 1ㆍ2년 3천m서는 김도연(전곡중), 김민석(경기체중)이 각각 9분48초85, 9분38초24로 정상에 동행했으며, 여중 3년 투포환 김예빈(광명 철산중)도 12m40을 던져 패권을 안았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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