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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 지하철 입구 외부 도착정보 알림판 설치 의무화 약속

승인 2018-04-19 19:16
김상현 기자 shsk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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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지하철 입구 외부 도착정보 알림판 설치를 의무화하겠다고 19일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아침 출근길 직장인들은 지하철 도착 시간을 외부에서 알 수 없어 뛰기 바쁘다”며 “피로한 직장인들이 지하철을 놓칠 경우 입는 피해가 막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안전 불감증이 일상화된 시점에서 조급하게 출근할 경우 직장인들의 안전을 더욱 위협한다”며 “코레일, 서울 메트로와 본격 협상을 추진해 관내 모든 지하철 입구에 도착정보 알림판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새로운 역사를 건립할 때 안전항목에 반드시 외부 도착정보 알림판 설치를 의무적으로 포함시키겠다”며 “아울러 입구가 계단으로 설계돼 캐리어, 카트 등 짐 운반이 어려운 상황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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