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창수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도자기엑스포장에 수영장 건립하겠다"

▲ 김창수

자유한국당 김창수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는 19일 제3선거구(초월, 곤지암, 도척)의 문화체육시설 유치 방안으로 수영장 건립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지역민의 연령이 높다는 지역의 특성상 일반 체육시설보다는 ‘재활 및 건강유지’를 위해서는 수영장이 적합하다” 며 “경기도 소유의 도자기엑스포장 주차장 일부 부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 도자기 엑스포장은 문화재 보호를 위한 문화재지정구역이 과다하게 지정되어 있고, 구체적인 발굴 계획도 없는 등 공간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며 “지역민의 생활건강을 위해서 수영장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성토를 통해 문화재 훼손 및 파손을 예방하고, 기존 매립형 수영장 방식이 아닌 반영구 이동식 수영장을 통해 가설건축물 허가를 근거한 수영장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경기도 및 경기문화재연구원과 문화재 발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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