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예비후보는 21일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를 위한 중대한 진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를 향한 굳은 의지와 주도적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문 대통령에게 공을 돌리고, “27일 남북정상회담과 5월 북미정상회담에서 더 큰 결실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역사적 대전환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정치권도 소모적 정쟁을 중단하고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에 나서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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