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치현 메이도쿠 중ㆍ고등학교, 평택 라온중ㆍ고등학교 자매결연 답방행사로 국제교류 모범

▲ 라온-단체
평택 라온중ㆍ고등학교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일본 메이도쿠 중ㆍ고등학교가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메이도쿠 중ㆍ고등학교 사키모토 히로아키 교장대리와 고마츠겐지 무로토시시장, 다케나카 다츠미 무로토 시의회 의원 등 6명이 자매결연의 답방차 지난 20일 방문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이규상 학교법인 비룡학원 이사장과 라온중ㆍ고교 운영위원 및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호증진의 증표로 한국의 전통 한복과 놋수저세트를 증정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야구부 친선경기 일정 및 장ㆍ단기 학교체험, 일본문화체험활동 등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특히 교류협력에 대한 프로그램 소개와 이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양교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고 온라인 수업 화상교환수업과 진로진학코스 공유 프로그램 협의 등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규상 이사장은 “학교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보완 관계를 유지하고 단순교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라온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계로 뻗어나갈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라온-전체단체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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